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단체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단체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 실시
  • 김병곤
  • 승인 2024.0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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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함께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 실시 … 전국 도서 지역 학생 등 방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학교 수학여행단 등 여객선 단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오는 4월부터 교육부와 함께 전국 도서·읍면 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의 일환이다. 교육부는 올해 800여 개교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도서 지역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던 안전교육은 교육부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분야별 안전체험차량‧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67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공단 외에도 소방청(소방본부), 도로교통공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등 총 4개 기관이 해양안전교육, 소방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제품안전교육 등 부문별 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단은 현재 초‧중‧고교 수학여행단 등 단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를 활용하면 여행일 20일 전까지 승선할 여객선의 안전 관련 정보와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행일 40일 전까지 공단 운항정책실이나 공단 누리집을 통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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