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경북지역 현장 경영에 나서
노동진 수협 회장, 경북지역 현장 경영에 나서
  • 김병곤
  • 승인 2024.01.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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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산현안 의견 수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노 회장“현장 목소리 반영해 회원조합 지원할 것”

전국 주요 어촌을 순회하며 현장 경영에 나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경북을 찾아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6일 울진죽변수협에서 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 관내 조합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수협중앙회의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경북지역 수산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관내 조합장들은 간담회에서 ▲회원조합 지원자금 증액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 ▲폐업지원 사전예고제 조기 도입 등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들을 전달했다.

노 회장은 이어 수협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경북지역 회원조합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며 “회원조합 지원을 중앙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강원, 경북권 간담회에 이어 충청·전북·전남(2.1), 경남·부산(2.15), 제주(2.16), 경인(2.28) 등 총 9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청취를 이어가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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