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창원서부ㆍ통영수협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회 개최
수협, 창원서부ㆍ통영수협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회 개최
  • 배석환
  • 승인 2024.01.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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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수협’ 조합 신뢰구축 활동 강화 등 전략과제 제안
'통영수협’ 인재상 재정립으로 만대에 빛날 비전 제시

 

수협중앙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창원서부수협과 통영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조합의 특성에 맞춘 목표 및 중장기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25일 진행된 창원서부수협 컨설팅에서 중앙회는 ‘새로운 도약을 통한 지속가치를 창출하는 창원서부수협’을 비전으로 ▲조합 신뢰 구축활동 강화 ▲수도권 복합점포 개설을 위한 인프라 준비 ▲상호금융 영업력 강화 ▲경제사업 체질 및 수익개선 등을 전략과제로 제안했다.

26일 진행된 통영수협 컨설팅 최종발표회에서는 ‘만대(萬代)에 빛날 통영수협’을 비전으로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상호금융 리스크 관리 강화 ▲수도권 지점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화 ▲인재상의 승진요소 반영 ▲고정자산의 효과적 투자 등을 전략과제로 제안했다.  

배현두 수협중앙회 교육지원 부대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산업 환경과 국내 경기침체를 헤쳐나가기 위해 이번 경영컨설팅이 회원조합의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도출된 전략을 나침반 삼아 임직원이 하나돼 노를 저어간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당부했다. 

한호갑 창원서부수협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의 수익 증대와 조합원의 신뢰를 되찾고자 고심하던 끝에 경영컨설팅을 신청하게 됐으며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략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조합의 발전방향성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통영수협의 비전과 같이 다음 세대들이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만대(萬代)에 빛날 통영수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2008년 회원조합 경영컨설팅을 시작한 이래 조합에 미래 비전 및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컨설팅 이후 모니터링을 통한 전략과제 이행여부 및 핵심지표 점검을 통해 컨설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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