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설 연휴 낚시어선 사고 예방 나서
해수부, 설 연휴 낚시어선 사고 예방 나서
  • 조현미
  • 승인 2024.01.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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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시·도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9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11개 시·도의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낚시어선은 신고 시에 안전성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으며 매년 1회 이상 출입검사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나,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평소보다 약 1.4배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설에도 귀성객 및 관광객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군·구에 신고된 낚시어선 중 중점관리가 필요한 선박(출항빈도가 높은 13인 이상 승선 낚시어선 등 전체 낚시어선의 10%)을 선정해 안전설비, 어선관리, 출입항신고 상태, 안전운행 저해 행위, 선원자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섬 등 도서벽지 사각지대에 있는 낚시어선은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필요시 영상통화 등을 통해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어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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