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수산정책보험 지원금 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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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석환
  • 승인 2024.01.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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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수산정책보험 지방비지원관리시스템’ 웹사이트 구축 
스마트기기로 시간·장소 제약 없이 지방비 지원금 현황 확인 가능
관련 지자체 신속한 지원금 예산 사전 확보 기대

수협중앙회가 수산정책보험 지방비 지원금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산정책보험 지방비지원관리시스템’ 웹사이트(lgm.suhyup.co.kr)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신속한 지방비 지원예산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는 지난 23일 본부청사 2층 독도홀에서 ‘수산정책보험 지방비지원관리시스템’ 웹사이트 구축 완료 보고회와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웹사이트 구축은 수산정책보험 지방비 지원관리체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사업이다. 기존 정책보험 관련 시스템의 기능개선 등을 포함해 정책보험 및 지방비지원 관련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지자체 및 대국민 관련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했다.

수산정책보험은 재해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고 어업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보험으로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어업인 안전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각 수산정책보험의 특성과 재정 여건에 따라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말 기준 전국 11개 광역시·도 81개 시·군·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수산업 종사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보험임에도 지방비에 대한 정보 부재로 효율적관리가 어려워 가입자는 물론 관련 지자체들도 사업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지방비 일괄 지원 시스템'이 도입됐지만 어업인과 지자체에서 집행 내역을 즉시 확인하기 어려웠다.

'수산정책보험 지방비지원관리시스템’은 사이트에 접속하면 어업인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손쉽게 지방비 지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도 실시간으로 예산 정보를 전달받아 추가 지원예산을 신속하게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 직관적인 웹화면 구현

사이트는 크게 △어선원보험 △어선보험 △양식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 각 상품별로 지방비 지원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각 상품별로 가입 대상 및 가입 기준은 물론 보험료 예시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어업인들은 보험상품에 대한 설명자료를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필요할 때 언제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지방비 지원현황의 경우 수협정책보험 시스템과 연동돼 있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시스템 접속 전날 현황 데이터 자동 업데이트) 각 지자체별 비교는 물론 특정 지자체의 자세한 지원현황까지 파악할 수 있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편, ‘수산정책보험 지방비지원관리시스템’ 웹사이트 접속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해양경찰청 어선출입항신고시스템, 조업정보알리미 앱, 해양수산부수산정보포털 등에 노출된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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