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회장이 지난 2일 새벽, 수협 강서공판장 초매 현장에서 새해 업무를 시작하며 “모두가 잘사는 협동 정신을 구현해 어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신년 사업구상을 밝혔다.
강서공판장에서 노 회장과 임직원들은 굴 떡국과 함께 조찬 회의를 시작한 뒤 중도매인과 판매상인 등 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갑진년 새해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만선을 염원하고 공판장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행사를 진행한 뒤 첫 경매현장을 지켜봤다.
이어 노 회장은 본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가장 먼저 듣고 해결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신규유통채널 확보와 기후변화를 비롯한 해상풍력 등 조업환경 변화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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