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세요! 우리가 보호해야 할 제주개오지
지켜주세요! 우리가 보호해야 할 제주개오지
  • 이의인
  • 승인 2024.01.0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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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가 쌓인 집의 주인
모양이 화려해 예로부터 장식용으로 많이 활용돼



 

2024년 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제주개오지(Lyncina vitellus)가 선정됐다.

개오지는 고둥류와 유사한 종으로 현재 20여 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제주개오지는 이 중 가장 큰 종으로 성체는 최고 1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개오지는 겉모양이 사람의 주먹 쥔 모양을 닮았고,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며 등면은 광택이 난다. 겉모양이 화려하여 예로부터 노리개 등 장식용으로 많이 활용됐다.

또한 아열대 및 열대 지역의 수심 25m 사이 해역에 서식하며, 특히 제주도 문섬, 범섬, 섶섬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주개오지를 비롯한 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누리집(www.mbr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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