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조합장 김일용) 속천위판장에서 3일 오전 5시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초매식 및 풍어제를 개최했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에 앞서 풍어와 어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류재형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조현준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박동철 도의원, 박춘덕 전 도의원, 이해련, 심영석, 한상석, 김상현, 정순옥, 이종화, 최정훈, 김수혜 시의원, 김영호 진해경찰서장, 김은자 진해구청장, 김종필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 김동섭 경남지역본부장, 김성완 경남지역금융 본부장 등 도•시의원과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수산시책 유공 어업인과 수협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풍어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경품추첨, 경매 시연 등 다양 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일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업인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항상 감사드리고 만선의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시, 도와 협력해 수산 관련 전 분야에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안전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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