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겨울 한파도 이겨낼 훈훈한 기부소식
수협재단, 겨울 한파도 이겨낼 훈훈한 기부소식
  • 김태형
  • 승인 2023.12.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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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수하식수협 600만 원, 수협개발 1,000만 원 기부금 전달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20일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과 수협개발(대표이사 김현수)에서 각 600만 원과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굴수하식수협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 누적 기부액은 900만 원이다.

지홍태 조합장은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어업인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수협개발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21년 수협장학관 내 공동취사장 설치 등 현재까지 5,500만 원에 달하는 현물·금전 기부를 해왔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를 어업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한 수협재단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바쁜 연말에도 우리 어업인을 생각하는 굴수하식수협과 수협개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어업인 한분 한분을 잘 보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수협재단에서는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과 대국민으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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