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한여련과 손잡고 교육 진행나서
서귀포수협은 지난달 29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귀포수협분회(회장 김향숙) 회원 40명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귀포수협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은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그간 문화 생활 및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을 위한 복지사업 일환이며 외부 강사를 초빙, 재미와 전문성을 높이는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자 조합장은 “어업인들을 위한 교육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추진했던 사업이었으나 현재는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참석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이 단합된 활동과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숙 회장은 “여성어업인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 자리가 절실했는데 자리가 만들어지고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서귀포수협과 함께 여성어업인들이 지역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나가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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