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인천항만공사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서
수협-인천항만공사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서
  • 이의인
  • 승인 2023.1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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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지난 5일 인천항만공사와 경인서부수협, 인천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함께 ‘인천항 수산물 수출 증진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동욱 경제상임이사를 비롯해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 차형일 인천수협 조합장, 오동훈 제주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인천항 수산물 수출 프로세스 개선사항 발굴과 수산물 수출기업 지원방안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협약식에 이어 수산물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천항 냉동·냉장 인센티브 제도 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수산물을 중국과 동남아 등에 홍보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양동욱 이사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인천항만공사와 수협이 수산물 수출 증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우리 수산물의 해외수출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경인서부수협과 인천수협에 임대한 수산물 공판장 운영 용도 부지와 건물, 제주어류양식수협에 임대한 인천항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운영 용도 부지의 항만시설 사용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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