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 수협이 대책 마련에 나선다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 수협이 대책 마련에 나선다
  • 이의인
  • 승인 2023.12.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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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동해안 주요 생산 어종인 오징어가 어획량이 급감하는 현상에 어가 경영 악화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협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공동 개최하는 동해안 연근해어업 대책 마련 국회 토론회가 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노동진 회장과 권성동·김석기·김정재·김미애·김병욱·박형수·안병길·정희용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실제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올해 오징어 누적 위판량은 23,700 톤으로 전년 동기 35,595톤보다 약 33% 감소했으며 어획량 감소에 어업인들은 성어기임에도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론 참석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수산 자원 변동 관리과 동해안 어업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진 회장은 “동해안에 오징어 등 자원 고갈로 위기를 맞았다”며 “동해안 어업인들의 어가 소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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