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식품연구실이 ‘유통단계’의 식품안전을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능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수협은 이전에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국내 1호 안전성 검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로써 수협 수산식품연구실은 생산과 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국가의 공신력을 얻게 된 것이다.
앞으로 수협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받아 그 결과를 식약처와 신청업체에 통보하게 된다.
수협 수산식품연구실 관계자는 “수협의 방사능 검사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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