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 13일 수협중앙회 본관 5층에서 ‘공판사업 발전협의회’ 및 ‘이용사업 물량유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판·이용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성 대표이사, 양동욱 경제상임이사를 비롯한 물류센터장, 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말결산에 앞서 사업장별 추진현황과 대책을 점검하고, 2024년 사업활성화 방안, 현안사항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8월부터 이어진 일본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연근해 수산물 어획량 감소, 전기료 인상 등 물가상승에 따른 사업 환경변화 대응해 2023년 연말결산 대책, 사업실적 분석, 사업 활성화 방안 및 2024년 목표달성 방안, 손익 개선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기성 대표이사는 공판·이용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사무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했으며 “구조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현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지사무소는 현장 최일선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사무소장들은 어려운 사업 환경속에서도 2024년 사업목표 달성 및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고, 우리 어업인이 어획한 수산물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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