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10일 수협중앙회에 10억 원을 출자했다.
포항수협은 2020년도부터 4년 연속 매년 10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했으며 현재까지 총 67억원의 출자금을 납입했다.
지난해 결산결과 포항수협은 당기순이익 53억 원과 자기자본 387억 원을 달성했으며, 대출금은 전년대비 878억 원이 증가한 9,38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여ㆍ수신 2조원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며 2022년도를 마감했다.
평소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수협 이미지 제고를 강조해 온 임학진 조합장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조합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전 조합원들에게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조합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임학진 조합장은 “중앙회와 조합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번에 중앙회 출자를 하게 되었다”며 “고물가와 고유가로 인한 조업경비 상승과 어획 부진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조합원들을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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