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재해보장 높혀 어업인 생명과 재산 지키는 안전판 역할 지속”
“어업인 재해보장 높혀 어업인 생명과 재산 지키는 안전판 역할 지속”
  • 김병곤
  • 승인 2023.11.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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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수산정책보험 워크숍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내년 추진계획 공유
2024년 수산정책보험 3대 전략
△지속 가능한 수산정책보험
△어업환경 변화 대응
△스마트한 업무생태계 조성
지방비 예산증액 우수 지자체 전남, 경남, 제주 3곳에 감사패 전달

수산정책보험을 운용하는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의 재해보장 제고를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어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각종 재해로부터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산개발과 스마트장비 도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남 통영 한산마리나호텔에서 ‘2023년 수산정책보험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문진호 수협중앙회 금융지원부대표, 정책보험부 및 지역본부, 관내 회원조합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방자치단체 등 정책보험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보험 유관기관 간 2024년도 정책보험 추진방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중앙회는 내년 정책보험 추진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정책보험 △어업환경 변화 대응 △스마트한 업무생태계 조성을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지속 가능한 수산정책보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및 지방비 예산확보에 연중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스마트장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최소화에도 대응해 나간다.
아울러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인 어선원보험 당연가입 확대 기조에 따라 모든 어선에 대해 가입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한편 어업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해보장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기후변화와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양식보험 대상 품목도 2027년까지 35개로 확대 추진한다.
신속 정확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각종 업무 시스템을 전산화하고, 스마트장비를 확충함으로써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이고 사고 현장 조사의 신속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지방비 예산 증액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지자체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문진호 부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년에 마련한 정책보험의 주요사업을 공유해 이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각종 사고 및 재해로부터 어업인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보험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일과 3일 수산정책보험 워크숍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해 어업인 재해보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일과 3일 수산정책보험 워크숍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해 어업인 재해보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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