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정읍 운진항 일대서 진행...회원조합, 공직자, 도민 합심해서 마을어장 환경정화
모슬포수협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일대에서 제주해녀와 함께 마을어장을 보호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소속 5급 이상 공직자, 제주도해녀협회, 모슬포수협, 지역 선사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정제주의 자연과 마을어장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서 바다 속에 쌓인 쓰레기는 해녀들이 잠수해 건져올리고, 다른 참석자들은 일대 해안가를 걸으며 폐어구, 폐플라스틱, 스티로품 등을 줍는 등 각종 해양쓰레기 300여 포대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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