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포수협 소개
"후포수협은 최근 100주년을 맞이한 수협으로써 주요 사업으로는 상호금융사업과 경제사업, 위판사업 중심으로 추진 중입니다. 특히 상호금융사업의 화장을 위해 올해 초 분당 서현지점을 개점했습니다. 또한 우리 수협은 현재 15개 어촌계를 운영하며 조합원수 833명, 준 조합원수 약 9,100명의 규모입니다. "
◆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울진 어업 안전국이 생기기 전, 후포 어업 무선국이 있었는데요, 2022년부터 울진 어업 안전국에서 안전조업교육을 철저히 진해앟고 있어서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후포 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예전보다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자원을 회복해야하는 대게와 붉은 대게의 주산지이므로 어업인 스스로 폐통발과 폐어망을 수거는데요 그 수거량이 전국 최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 통발수거처리와 자율감시체제를 확립함에 따라 바다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착성 어종을 주로 위판하고 있기 때문이죠. 대게와 붉은대게는 바다에 자리를 차지하고 집을 지어 사는 정착성 어종의 대표주자인데요 바닷속에 폐어망, 폐통발이 많으면 번식과 서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100% 수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30~40%는 최선을 다해 수거하면 다음 해에 부활 된다든지 또 다른 어종들이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평생 정화 사업을 해 나가야 합니다."
◆ 바다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또 다른 사업은?
"자율관리어업을 실시 중인데요, 이것은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폐그물을 수거하고 있고 배에서 생기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소를 아예 설립해 한달에 한 두 번씩 수협에서 폐기물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
◆ 어업인에게 바다마트의 의미는
"인근 마트의 경우 부재와 비싼 물건값으로 지역민이나 어업인, 어르신들이 많이 건의를 주셨어요. 그래서 작년에 28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하고 후포수협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어업인을 위해 배가 나갈 때 필요한 생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현재 운영이 매우 잘 되고 있습니다. "
◆ 상호금융사업 확장한 이유는?
"우리 후포수협은 경제사업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현재 서해와 남해 , 동해 어족자원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어 갈수록 경제사업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후포수협도 옛날에는 위판을 1,200억 원 했는데 지금은 800억 원, 700억 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조합장 당선 시 조건으로 상호금융확장과 서울지점개점을 걸었는데, 3년간의 노력 끝에 작년 11월 분당 서현지점을 개점해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 어업인의 이득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하는 것은?
"명절에 바다마트 상품권 20만원씩 지급 중이며 생신날에도 선물세트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사업은 1년 농사를 잘 지어서 흑자를 내 우리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해주는게 우리의 목적입니다. 어업인과 어촌 복지 향상을 위해서 명예 119 해양 구조를 운영하고 있고 1년에 한번씩 후포항을 정화하며 대한적십자사, 여성어업인 등 각 단체에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이와 함께 지역봉사로 독거노인 쌀지원 ,연탄지원, 노인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