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정감사] 수협중앙회, 대내외적 수산악재 속 본연 역할 강조
[2023 국정감사] 수협중앙회, 대내외적 수산악재 속 본연 역할 강조
  • 김태형
  • 승인 2023.10.2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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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장, 대내외적 수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지지 절실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에 따른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열린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수협과 수산업에 산적한 현안 문제들을 지적하며 국민과 어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역할을 다해줄 것 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수협과 회원조합은 공공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법정 단체로서 수협법상 부여받은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전국 어업인들 역시 대한민국 국민 건강과 식량안보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 속에 수산물 생산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일본 원전오염처리수 해양방류에 따른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어 대해 노회장은 “전국 위·공판장으로 들어오는 우리 수산물은 방사능 등 불안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재 철저히 검사하고 있으며 국민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회장은 이날 “수협 회장으로서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을 이끈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음을 강조”하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어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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