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바람, 푸른바다가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으로 떠나봐요
시원한 가을바람, 푸른바다가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으로 떠나봐요
  • 이의인
  • 승인 2023.10.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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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다리가 있는 둔장어촌체험휴양마을
보리섬 생태탐방로에서 산책하는 룡대미마을

 

해양수산부는 10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시원한 가을바람, 푸른 바다와 함께 섬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둔장마을과 경상남도 고성군 룡대미마을을 선정하였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둔장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촌체험과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해안 산책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와 공원이 있는 둔장해변에서 무인도인 할미도를 연결하는 ‘무한의 다리’를 건너면서 산책을 즐기기도 좋고,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에서는 백합캐기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여행 후에는 파란 지붕의 어촌계 숙소에서 붉게 물든 해넘이를 보며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면 어떨까.

경상남도 고성군 룡대미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푸른 소나무 숲과 남해가 어우러진 풍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보리섬 생태탐방로가 있다. 마을 앞 주황색의 대보교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보리섬은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고, 무지개색 계단을 내려가면 갯벌체험도 가능해 동죽조개, 바지락 등을 잡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주요 먹거리로는 왕새우, 가리비, 갯장어가 있으며,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숙박도 있어 1박 2일로 여행하기에도 좋다.

10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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