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노동진 회장이 오는 10일 있을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2023 여성 어업인 전국대회’에서 “수산업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회장은 ‘여성 어업인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갯벌, 위판장 등 어업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고 수산업의 주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수협과 해양수산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노 회장을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 등 전국 여성 어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부 행사로 열린 제2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 어업인의 지위 향상에 힘써 온 24명의 여성 어업인에게 장관표창과 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고령화, 여성리더, 경영주 등 여성 어업인의 관심사가 담긴 키워드를 주제로 한 토크쇼 등 여성 어업인 포럼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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