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신뢰, 더 힘찬 도약, 더 강한 거제수협, 상호금융 영업력 강화 등 전략과제 제시
수협중앙회는 지난 19일~20일 이틀간 삼천포수협 및 거제수협 본소에서 삼천포수협 정도근 조합장, 거제수협 엄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최종발표를 개최하고 조합의 특성에 맞춘 목표 및 중장기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19일 진행된 삼천포수협 컨설팅 최종발표회에서는「누구에게나 기회를! Run to the 30!」이라는 비전과 ▲수도권 지점 개설을 통한 상호금융 규모증대, ▲어가지지를 위한 매수인 육성 및 위판서비스 강화, ▲성과중심 업무추구, ▲조직 효율화 추구를 2027 전략과제로 제안했다.
20일 진행된 거제수협 컨설팅에서는「더 큰 신뢰, 더 힘찬 도약, 더 강한 거제수협!」을 비전으로 2027년 까지 ▲총 사업규모 8천억원 ▲총자본비율 흑자 전환 ▲상호금융 영업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 ▲경제사업 체질개선 및 경쟁력 강화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동기부여를 전략과제로 제안했다.
인사말에서 수협중앙회 배현두 부대표는 이번 경영컨설팅이 회원조합의 현재 위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도출된 전략과제별 실행방안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도근 삼천포수협 조합장은 모든 것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므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과감한 변화추구를 통해 어려운 경영현황을 극복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엄 준 거제수협 조합장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거제수협이 나아갈 수 있는 지표로 삼아 반드시 조합 경영정상화를 이룰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수협중앙회는 2008년 회원조합 경영컨설팅을 시작한 이래 조합에 미래 비전 및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컨설팅 이후 모니터링을 통한 전략과제 이행여부 및 핵심지표 점검을 통해 컨설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