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협,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지다
굴수협,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지다
  • 김병곤
  • 승인 2023.09.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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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무역지원센터, 굴수협 현지 굴 가공시설 견학 등 지원

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굴수하식수협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굴수하식수협은 중국 굴 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홍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등 20여 명으로 출장단을 구성해 중국 산동성 유산시에 있는 굴 양식장 및 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수협중앙회 칭다오무역지원센터에서는 굴수하식수협의 원활한 시장조사를 위해 무역지원센터 현황 및 중국 굴 유통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시설방문 등을 지원했으며, 출장단은 중국 굴 양식 실태 조사 △굴 가공공장 선진 시설 견학 △현장 간담회 참석 등을 수행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굴수하식수협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굴수하식수협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한편 중국은 연간 500만 톤 내외의 굴을 생산하며 산동성, 광동성 등에서 굴 가공업체 130여 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중국 굴 가공 형태는 활굴, 냉동굴, 훈제굴 등이며, 냉동굴의 형태가 가공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광동성, 복건성, 해남 등에서 주로 소비가 되고 있지만 한국산 굴은 가격 경쟁력 저하 및 홍보 부족 등으로 중국으로의 수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조성현 칭다오무역지원센터장은 “이번 굴수협의 선진지 견학 지원은 우수한 한국산 굴의 중국 수출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산 굴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지홍태 굴수협 조합장은 “한국산 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중국 현지 바이어의 한국 초청 행사 개최,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위하여 센터에서도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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