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양식박람회에 참가하여 양식수산물 관련 수협 브랜드 제품과 관련 사업 등을 홍보하고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2023 Sea Farm Show 수산양식박람회’ 는 해양수산부,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9월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수산양식박람회는 5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양식산업 기술혁신 현황과 미래비전 홍보, 양식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양식산업 업계와 양식어업인,·소비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 기간 수협중앙회는 종합홍보관을 설치해 △양식수산물로 만든 브랜드 상품 전시 및 시식행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안내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홍보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바다와 어촌관광지를 소개한 책자 배포 △양식수산물 홍보를 위한 룰렛돌리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조합에서는 △민물장어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패류살포양식수협, △굴수하식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총 6개 조합이 참가해 조합별 대표 양식수산물을 홍보하고 시식 및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내산 양식수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