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7만 마리 방류
창원시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7만 마리 방류
  • 이의인
  • 승인 2023.09.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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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어류 산란·서식장 조성으로 수산자원 회복 견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지역 특화수산자원의 개발을 통한 어업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경남 창원의 마산·진해만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7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9월 19일 마산합포구 원전항에서 개최된 어린 문치가자미 방류 행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창원시, 시의회, 수산인 단체, 현지 어업인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참여형 행사로 추진되었으며,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창원시는 가자미류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2021년부터 5년간 국비와 지방비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수산종자 방류를 비롯한 치어 성육용 잘피숲 조성, 폐기물 수거 등 어장환경 개선, 효과조사 및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옥진 한국수산쟈원공단 남해본부장은 “남해안의 가자미류 자원회복을 위하여 지자체·어업인 등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생태 특성에 적합한 어장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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