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전남도청, 수산물 소비촉진 손잡았다
수협-전남도청, 수산물 소비촉진 손잡았다
  • 이의인
  • 승인 2023.08.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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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구내식당 이용객 대상 수산물 메뉴 제공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본부장 주홍보)와 전남도청이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9일 도청 구내식당 이용객을 대상으로 복날을 맞아 전복 버터구이 및 우럭조림을 점심 메뉴로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는 동시에 전남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당초 이날 전남도지사 및 수협중앙회장, 회원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 활성화 시식행사 및 직거래장터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기상 특보가 발표되자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행사를 중단키로 결정됐다.

행사를 위해 미리 준비한 수산물은 전남도청 구내식당 이용객에게 제공됐다.
 
주홍보 수협 전남본부장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보다 어업인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 먼저”라며  “앞으로 전남본부는 수산물 소비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제6회 어식백세 전남 제철 수산물직거래 장터를 10월 5일부터 3일간 대대적으로 열고 수산물 소비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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