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 임원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보교류에 나섰다. 고흥군수협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이홍재 조합장을 비롯해 최형진 상임이사, 비상임임원, 대의원회장, 한여련회장 등 16명은 포항, 죽변, 강원고성군수협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과 연수에 나섰다.

이번 고흥군수협의 선진지 견학은 경북 강원지역의 위판장들을 둘러 보고 지구별 협동조합들을 방문하면서 특성화된 사업을 견학했다. 특히 고흥군수협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고성군수협을 찾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결속을 더욱 다져 나가기를 약속했다.

이홍재 조합장은 “이번 임원들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별 수산업의 현황을 인지하고 수협과 수산업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병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