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에서 하반기 경영전략 논의
수협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에서 하반기 경영전략 논의
  • 이의인
  • 승인 2023.07.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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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현황 및 상호금융권 현황 공유
각종 현안 및 대응전략 논의하며 중앙회-조합 간 소통의 장 마련
조합 수익 저변 확대 및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경영 의지 다져

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본사 2층 독도홀에서 ‘2023년 제2차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결산현황과 하반기 주요현안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며 중앙회와 조합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전국 회원조합 상임이사들을 격려하고, 상호금융이 회원조합의 핵심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상호금융 경영성과를 공유하며 그 결과를 분석하는 한편 하반기에 당면한 주요 현안들과 대응전략에 관하여 논의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능동적으로 극복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한국원자력학회 백원필 회장을 초청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수산업계 최대 현안에 대하여 보다 심도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관한 문진호 금융부문 부대표는 “당면한 위기 속에서도 수협 상호금융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조합과 중앙회의 긴밀한 소통 및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올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 안정적 자산운용과 유동성관리 등을 통한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같은 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여수수협 반포지점에 방문해 올해 1월 출시한 ‘무배당Sh지켜줘 비즈종합공제’를 가입하며 임직원 공제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지점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에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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