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중대재해예방 관련 교육 및 수여식’ 진행
수협 ‘중대재해예방 관련 교육 및 수여식’ 진행
  • 조현미
  • 승인 2023.07.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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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및 핵심사항 학습…보호구 348개 전달
김기성 수협 대표이사·감천항물류센터장·안전보건 담당자 등 50여 명 참석

수협이 지난 6일 수협 2층 독도홀에서 ‘중대재해예방 관련 교육 및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 개편에 따라 수협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공고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7월 첫째주 월요일 ‘산업안전보건의 날’과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지정을 맞아 필수 안전 보호구를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기성 수협 대표이사와 신황용 부대표, 우동근 수협 총무부장, 감천항물류센터장, 안전보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과 핵심 사항 등을 배웠다.

아울러 강동원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국장이 진행한 특강을 통해 △개편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주요 내용 및 핵심 사항 △위험성평가 실시 요령 및 근로자 참여 방안 등을 학습했다.

이어 수협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를 안내하며 필수 안전보호구 348개 수여식도 가졌다.

정경식 수협 중대재해예방단장은 “이번 위험성평가 교육과 보호구 보급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보호구 착용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장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를 통해 사업주 스스로의 위험성 평가 실시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사업장 내 위험을 사전에 파악해 이를 감소하기 위한 대책 수립과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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