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코엑스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날로 지정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김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3월 31일 서울 COEX(3층 E홀)에서 김 생산어업인, 수출업체, 관계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의 날’ 선포식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포되는 ‘김의 날’은 김의 주 생산시기인 ‘정월 대보름’을 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수출 1억불 달성은 김 양식을 시작한 이후 최초 달성하므로 김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수출이 2010년 1300만속에 1억500만불, 2015년에는 약 30% 증가한 1700만속에 1억1600만불로 전망된다. 특히 2009년에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김산업연합회에서는 생산자, 가공업자, 수출관계자가 중심이 돼 우량 김 증산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