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국내 수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견인에 박차
수협, 국내 수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견인에 박차
  • 이의인
  • 승인 2023.07.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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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베트남 무역상담회 개최’상담실적 19백만불, MOU 1백9십만불 달성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3 베트남 수산식품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수협중앙회 호치민 무역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 호텔에서 한국 수산식품 기업 15개사와 바이어 4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호치민, 하노이 지역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상담회에서는 한국의 대표 수출 효자품목인 김, 전복, 어묵 등을 활용한 스낵, 전복캔, 밀키트 제품 등 다양한 수산식품들을 선보였으며 상담회 중간에 해당 제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시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입 방안을 모색하고, 베트남의 수산식품 소비성향을 반영한 전략적 수출품목 상담지원을 통해 수출기업들에게 힘을 더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협중앙회는 상담실적 19백만불, MOU실적 1백9십만불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 한국 수산식품 수출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상반기 일본, 대만·홍콩, 베트남 상담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인니·말련, 중국, 미국, 태국 무역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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