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설립 이래 최고액 기부…누적 기부금 5억 5천만 원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지난 4일 우성건영 주식회사(회장 오병환)에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우성건영은 2013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15년 1억 5천만 원, 2016년 1억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하여 누적 기부금이 5억 5천만 원에 달하며, 이는 재단 설립 이래 단일 기업 최고 기부액에 해당한다.
우성건영은 상가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개발 시행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 건설사로서 최고의 기술과 인재를 바탕으로 투명경영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기업 만들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우성건영 오병환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수협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촌과 어업인에게 관심을 가졌으며, 평소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며“국내 유일한 어업인 복지전담기구인 수협재단에 대한 기부를 통해 실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동진 이사장은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우리 어업인을 생각하는 오병환 회장님의 크고 따듯한 마음이 어촌 현장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업인의 복지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