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구 잠수기수협 수중수색으로 실종선원 찾아내
제3·4구 잠수기수협 수중수색으로 실종선원 찾아내
  • 이의인
  • 승인 2023.06.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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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해상사고로 어선원 실종 사흘만에 발견

지난 24일 오전 10시 23분경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낚시어선의 충돌로 연안통발어선 승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제3·4구 잠수기수협 조합원들이 수중수색에 나섰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 27일 여수해양경찰서장의 수중수색 요청을 받은 제3·4구 잠수기수협 하재규 조합장은 소속 잠수기 어선 12척을 사고해점에 투입하여 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잠수기수협 소속 해성호가 수중에서 실종 선원을 발견해 해양경찰구조대가 수면으로 인양했다.

제3·4구 잠수기수협 하재규 조합장은 “거친 물살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수중수색에 협조해 주신 조합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향후 인사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조업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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