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분과위원장 자격으로 4년 임기 이사에 선출
ICA 수산분과위원회 위원장직도 승계…2025년 까지 임기
ICA 수산분과위원회 위원장직도 승계…2025년 까지 임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수협 최초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에 선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CA 총회에서 노 회장은 ICA 수산분과위원장 자격으로 ICA 이사에 새롭게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ICA 내 8개 분과 중 수산분과위원장을 비롯한 4개 분과위원장을 새롭게 ICA 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정관이 개정·의결 되면서 노 회장이 이사진에 합류하게 됐다.
노 회장은 앞으로 4년간 ICA 이사 임기를 수행하며, 역대 수협회장으로서는 최초로 ICA 이사로 선출되어 향후 ICA 내에서 수협의 발언권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노 회장은 앞서 26일 열린 ICA 수산분과위원회(ICFO)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직을 승계했다. 임기는 오는 25년까지다.
이로써 수협중앙회는 2009년 이후부터 수산분과 위원장국을 지속적으로 맡게 됐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전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로 107개국 315개 회원단체를 통해 약 10억명의 조합원을 관할하고 있으며, ICFO는 ICA 내 8개 분과기구 중 하나이며 현재 19개국 20개 단체가 가입하여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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