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에 갑오징어 수산종자 방류
신안 앞바다에 갑오징어 수산종자 방류
  • 김병곤
  • 승인 2023.06.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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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수산 유관 단체와 5만 마리 투입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과 신안해역 자원증강과 종자방류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자원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갑오징어를 신안군 수협,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신안군,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해 신안군 2개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갑오징어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지난 4~6월 전남 해역에서 확보해 채란한 후 연구소 육상수조에서 약 40일 정도 부화 관리한 것으로 부화한 어린 갑오징어를 먹이 공급을 통해 1~1.5cm까지 성장시켰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 어린 갑오징어를 지난 20일 신안군 임자도와 압해도해역에서 유관기관,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5만 마리를 방류했다.
김길동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희망의 바다만들기를 위해 신안군 수협은 해양수산과학원(자원조성연구소) 연구에 필요한 방류 대상 생물(어미)지원을 통해 자원조성사업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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