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는 최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전국 어선원 및 어선보험, 양식보험 보상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상심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보험부 및 전국 지역본부 담당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정책보험 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어선원·어선·양식 보험 보상실무에 대한 발전방향 및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워크숍에서는 △보상실무자 워크숍 개최 정례화 △어로작업 이해증진을 위한 현장교육 강화 △보험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원역량 강화 등이 건의됐다.

이어, 악성민원 대응 등 감정노동으로 직무피로도가 많은 보상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교육을 통해 보상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문진호 수협중앙회 금융지원 부대표는 “정책보험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현장에 위치한 담당자들의 투철한 직무정신이 필요하다”며 “어업인들의 보호와 복리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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