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23년도 전국회원조합 경제상무회의 개최
수협, 2023년도 전국회원조합 경제상무회의 개최
  • 이의인
  • 승인 2023.06.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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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와 회원조합의 경제사업 상생발전 논의의 장 마련

수협중앙회와 전국 회원조합이 경제사업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충북 제천에서 전국 회원조합 경제상무 및 중앙회 경제사업부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 회원조합 경제상무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상무회의는 ▲위판 ▲군급식 ▲판매 ▲구매 ▲무역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경제사업 정보교류 활성화 및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위축 등 대내외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경제사업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 주요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분임토의에 이어 외부전문가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수협은 회의 기간 동안 ‘일본 원전 오염수 대응단’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주요 현안 및 대응 방안 설명을 통해 어업인과 회원조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분임토의에서는 산지의 신선함을 식탁까지 전달할 수 있는 신선상품 개발과 회원조합이 생산하고 중앙회가 판매하는 상생 구도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힐링 멘토링 소통전문가 정경호 박사를 초빙해 ‘마인드 리셋 & 셀프리더십’에 관한 특강과 해양수산부 연근해어업 선진화 및 규제 혁신 방안 등 회원조합에서 알아야 할 내용 및 제도들을 설명하며 회원조합 간 정보공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양동욱 상임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협 경제사업의 위협요인들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 회원조합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회원조합 경제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수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사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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