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여성어업인 권익신장 방안 모색
수협중앙회, 여성어업인 권익신장 방안 모색
  • 이의인
  • 승인 2023.05.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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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간담회 개최

수협중앙회는 지난 22일 본회 10층에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이하 한여련)와 소통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및 안창희 한여련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법 개정을 통한 여성 임원 비율 확대 ▲해양수산부의 여성어업인 전담과 신설 ▲원전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 등 여성어업인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국의 불법조업 등 어업 최일선 현장에서 여성어업인이 겪는 애로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 회장은 “수협중앙회는 여성어업인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적극 협의하여 여성어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는 1996년 10월 ‘수협부인부’를 시작으로 2011년 ‘어촌사랑주부모임’, 2012년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의 명칭을 거쳐 2016년 12월 사단법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를 설립하고, 현재 전국 56개 분회와 8천3백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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