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어업인 안전이 최우선”
노동진 수협 회장, “어업인 안전이 최우선”
  • 수협중앙회
  • 승인 2023.04.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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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선안전국장에 인명사고 예방 만전 지시
고흥안전국 찾아 어선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 당부
인명사고 예방 전략회의서 어업인 보호 결의 다져
어선안전국 자동위치발신 중심 업무 패러다임 전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전국 어선안전국장이 모인 자리에서 어업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노 회장은 지난 26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어선안전국 인명사고 예방 전략회의’에 참석해 “어업인이 부자 되는 행복한 어부(漁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 강화가 필요하지만,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이 안전”이라며 인명사고 예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며 “전국 안전국 책임자들이 중지를 모아 어업인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어선안전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최근 발생한 청보호 사고를 계기로 어업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더 이상 어업인의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안전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음성통신 중심의 어선관리 체계에서 자동위치발신장치를 통한 어선안전 업무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골자로 한 ‘어선안전조업사업의 발전방향 연구용역’에 대한 내용도 공유됐다.

한편, 노 회장은 27일 연근해어선 1,130척의 안전조업 활동을 지원하는 고흥어선안전국을 찾았다. 

어업인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노 회장은 새우조망 615순종호 양정열 선장과 직접 무선 교신을 통해 어선의 위치를 파악하고 조업 현황을 물으며 “수협이 가장 최우선을 두는 것은 어업인의 안전”이라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흥어선안전국 직원들게도“항상 사고예방과 어업인 안전을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어업인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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