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협 10억 원, 근해안강망수협 5억 원 수협중앙회 출자
여수수협 10억 원, 근해안강망수협 5억 원 수협중앙회 출자
  • 조현미
  • 승인 2023.04.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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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조합 중앙회 누적 출자 총액 1910억 원 달성
김상문 조합장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상생협력 강화”
최민석 조합장 “어업인 권익보호와 지속성장을 위해 혼신”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이 지난달 29일 중앙회에 10억 원을 출자한데 이어 31일 근해안강망수협(조합장 최민석)도 5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중앙회 누적 출자 총액은 1910억 원을 달성했다.

여수수협은 2014년부터 매년 출자증대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도보다 5억 원 증가한 10억 원을 출자함으로써 누적출자금 82억 원을 기록하였다.

여수수협은 지난해 대출금평잔 1조 400억 원, 판매사업 1955억 원, 구매사업 751억 원의 사업실적으로 상호금융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통해 꾸준히 자기자본을 적립해 나가고 있다.

2022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추가 적립했고, 자기자본 910억 원을 달성해 최초로 자기자본 900억 원을 초과하는 회원조합이 됐다.

김상문 조합장은 “자기자본 증대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중앙회 출자금 증대에 동참하여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간 유대강화와 상생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근해안강망수협(조합장 최민석)은 2022년 출자에 이어 5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누적 출자금 약 29억 원을 달성했다.

2022년도 결산 결과 근해안강망수협은 예탁금은 1조 1890억 원을 달성, 대출실적 역시 전년대비 1138억 원 증가한 9385억 원을 기록, 연체율은 효율적인 관리로 전년대비 0.19% 감소한 1.03%를 기록하며 상호금융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 결과 근해안강망수협은 2022년도 결합 손익 26억 7600만 원의 흑자를 실현하여 건전 복지조합의 위상을 이어 나가게 됐다.

최민석 조합장은 “향후 다양한 금융서비스 도입 및 불건전 채권 최소화 등 상호금융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어업인들의 권익보호 및 조합의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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