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건강한 어촌 만들기에 앞장선다
수협재단, 건강한 어촌 만들기에 앞장선다
  • 조현미
  • 승인 2023.03.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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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어업인 대상 '건강검진비' 지원 실시

수협재단(이하 ‘재단’)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업인 건강권 증대를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재단은 심각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우리 어촌에서 어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도시와 어촌 간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50세 이상 어업인이며 지원내용은 어업인의 종합 건강검진비용을 본인부담금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내달 7일까지 전국 회원조합을 통해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어업인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어업에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한 어촌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는 어업인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23개 협약병원을 대상으로 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비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암, 뇌혈관질환 등 고액의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수술·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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