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2022년 4/4분기 '새어업인상' 시상
수협중앙회 2022년 4/4분기 '새어업인상' 시상
  • 조현미
  • 승인 2023.02.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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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발전에 공헌한 어촌 지도자 6명에 표창패 전달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2022년 4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어촌 지도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진해수협 한석근 △강릉시수협 최항국 △ 근해안강망수협 장성모 △울릉군수협 정영환 △속초시수협 민준원 △경인북부수협 정찬열 어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각각 △어장 정화 및 종패살포 사업 등을 통한 생산력 증대 △친환경 어구 및 냉각수조 사용 등으로 해양 오염예방 및 생태보전 기여 △수산물 유통체계 개선 및 금어기·금지체장 준수 홍보 등을 통한 수산자원보호 △늘 푸른 바다가꾸기 운동 등 어장정화활동 전개를 통한 어장환경 개선 기여 △협동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어업인소득 향상 및 복지 어촌건설에 기여 △해상풍력사업 반대활동 및 어촌계 마을어업 면허취득을 통한 어업생산성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리 어촌에는 녹록지 않은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근면성실함으로 노력하는 어업인들이 있어 수산업은 희망적이라 생각한다”며 “수협중앙회 임직원들도 어업인들과 함께 수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수산업과 회원조합 발전에 공헌하고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 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보인 어촌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새어업인상'을 제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분기별 수상자를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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