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협, 본점 이전 기념식…150여 명 참석
울산수협이 지난 21일 남구 달동 본점 신청사(남구 돋질로 114)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울산광역시 김종훈 동구청장, 전국 수협 조합장과 지역 관내 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0여 년간 울산지역 수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옛 본점을 대신해 이전한 울산수협 새 청사는 지상 3층 규모의 건물 및 주차장 부지에 총 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됐으며 울산광역시 내 모든 어업인들을 대변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시환 울산수협 조합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신청사로의 이전을 통해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울산시민 모두가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수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보내준 쌀 화환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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