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일출 보고 수산물로 든든하게 시작하자
계묘년 새해 일출 보고 수산물로 든든하게 시작하자
  • 배석환
  • 승인 2022.12.28 17:48
  • 호수 66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블로그, 전국 해돋이 명소 별 수산물 음식 소개

어느덧 올해의 끝자락에서 새롭게 다가올 한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어스름한 하늘을 뚫고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고 한 해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해돋이 명소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새해 일출시간은 내륙 기준으로 포항, 울산, 부산에서 7시 32분을 시작으로 울진 7시 37분, 강릉 7시 39분, 부안 7시 43분 등 7시 30~40분을 전후로 해가 뜰 예정이고 다행히 날씨예보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가 없을 전망이다.

이에 수협블로그에서는 전국의 해돋이명소와 함께 지역별 수산물 추천음식을 소개했다. 먼저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강릉 정동진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맞이 이후에 언 몸을 녹이고 싶다면 칼칼한 꼼치국과 함께 지역 별미인 장치찜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경북 울진 망양정에서는 대게의 고장답게 후포항 인근에서 먹을 수 있는 대게요리를, 울산 간절곶은 방어진항의 가자미요리를 소개했고 포항 호미곶은 겨울철 별미 과메기를 소개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에서는 부산 사상구 삼락동 인근에서 먹을 수 있는 재첩국을,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는 오분자기 해물뚝배기를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큰 추위는 없지만 해안가는 매서운 바람이 불기 때문에 체감상 더 추울 수 있다. 일출을 즐기고 난 뒤 꽁꽁 언 몸을 뜨끈하게 데워줄 수산물 음식으로 다가오는 계묘년의 시작을 든든하게 출발하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