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금융부대표에 문진호 현 이사회사무국장 선임/김영복 전 양양군수협 조합장 ‘수협 비상임이사’ 선출
수협 금융부대표에 문진호 현 이사회사무국장 선임/김영복 전 양양군수협 조합장 ‘수협 비상임이사’ 선출
  • 조현미
  • 승인 2022.11.30 18:33
  • 호수 6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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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규모 전국 수협 상호금융 지도·관리
어업인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한 정책성 보험 운영

수협 신임 금융부대표에 문진호 현 이사회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금융부대표는 중앙회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며 임원급 대우를 받는 금융담당 집행간부다.
문 금융부대표는 앞으로 △대출 30조원 규모의 상호금융사업 △생명·손해보험 등 공제보험사업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보험사업 등 중앙회 내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문 부대표는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금융 관련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부서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93년에 중앙회에 입회한 그는 2001년까지 9년 가까이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금융 실무 경험도 갖췄다.

임기는 2022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김영복 전 양양군수협 조합장이 지난달 24일 수협 ‘조합장이 아닌 사람 중에서 선출하는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수협은 지난달 20일 제9차 이사회를 열고 기존 김병규 비상임이사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조합장이 아닌 사람 중에 선출하는 비상임이사 보궐선거를 위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24일 선거를 통해 김 전 조합장을 조합장이 아닌 사람 중 선출하는 비상임이사로 선출했다.

김 전 조합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양양군수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4월 ~ 2019년 2월, 2019년 10월 ~ 2021년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협 노량진수산주식회사 사외이사를 지냈다.

수협중앙회 인사
< 전 보 >
[부장급]
△이사회사무국장 박웅 △홍보실장 유정호
[팀장급]
△바다환경보전팀장 김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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