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 서남권역 토론회 의견
해수부는 지난 15일 전남 목포에서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 서남권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 현장토론회인 이번 서남권역 토론회에는 정영훈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장과 조선현 전남정치망수협 조합장, 도연태 제3·4구잠수기수협 조합장, 김이태 근해유망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치망어업 금어기·금지 체장 적용 제외 △말쥐치, 소라 금어기 조정 △주변국과 연계한 회유성어종 자원평가 실시, 참조기 금어기 관련 의견 △근해안강망 금어기·금지체장 적용 제외 △참홍어 TAC 관련 의견 △잠수기 조업방법 개선 △근해자망 어구사용량 완화, 어선원·어선보험 국고보조율 인상 등의 의견이 논의됐다.
조선현 전남정치망수협 조합장은 “이런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지역에 맞는 현실을 알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정치망어업 등 비선택적어업에 대한 금어기·금지체장 규제에 따른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을 지원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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