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안전 위한 수협의 역할 설명한다”
“어업인 안전 위한 수협의 역할 설명한다”
  • 조현미
  • 승인 2022.09.28 18:12
  • 호수 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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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2022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어선사고 예방 유관기관 정보공유·협력강화 논의

수협이 29~30일 전북 부안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자리로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대책의 기관별 이행을 위한 상호 협의 방안 등이 논의된다.

워크숍 첫날에는 해양수산부의 어선안전조업 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기관별 안전대책 발표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조별 주제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외부 특강이 열리고 참석 기관의 자유토론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방안 등이 추진된다.

특히 수협은 이번 워크숍에서 △해상통신 변화 대응 방안 △양식장 관리선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현황 등 어업인 안전을 위한 수협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여러 가지 내용을 조업 현장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수협중앙회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기상청, 어업관리단, 해양안전심판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어선안전 관련 정부, 유관 기관 등에서 약 16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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