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임직원 대상 비상소집·대피 훈련
수협, 임직원 대상 비상소집·대피 훈련
  • 조현미
  • 승인 2022.08.24 22:20
  • 호수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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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을지연습’ 어선 소산 및 군 수산물 동원 절차 숙달

수협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수산 관련 대책을 실행에 옮기는 실질적인 연습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수협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정식으로 실시됐다. 수협은 이 기간 △군 수산물 동원 절차 △어선소산(消散) 및 어로보호 지원 대책 △수산물 생산, 공급대책 및 유통질서 유지 △전시금융기관 실시 계획 및 리스크관리 정책 수립 등의 절차를 연습하고 전쟁 등에 대비한 관련 대책을 숙달했다.  아울러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해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과 함께 공습 대응을 위한 대피훈련도 실시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수협은 비상시 국민의 소중한 금융재산과 어업인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자체 마련한 비상태세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을 키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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