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은 선어보다 활어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 더 나아가 활어 중에서도 자연산과 양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 아직까지는 자연산이 양식보다 더 맛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자연산 수산물이라 할지라도 산란을 끝내고 몸에서 영양분이 빠져나간 상태의 수산물은 양식산과 비교해 당연히 맛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양식산 수산물은 사시사철 양질의 사료를 먹여 최적의 조건에서 어종을 길러내기 때문에 자연산보다 품질이 좋은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자연산과 양식산에 대한 집착보다는 제철에 나오는 수산물을 잘 살펴보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이에 수협 블로그에서는 수산물은 좋아하지만 자연산과 양식산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모둠회의 대표주자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과 전복 등의 수산물에 대해 자연산과 양식산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이들 수산물이 가장 맛이 좋은 제철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된 나의 최애 수산물 찾기 수산물 이상형 월드컵 이벤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응답자 865명(총 노출수 : 6만 4085건/ 좋아요 : 1056건)이 참여한 가운데 32개 수산물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쳐 대망의 1위로 꽃게가 12.8%의 지지를 받은 꽃게가 우승을 차지했고 대하(6.4%), 넙치(6.3%), 장어(6%), 낙지(5.7%)순으로 TOP5 수산물이 정해졌다. 

수협은 이번 이벤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선정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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