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 수산물로 몸짱 도전
다가오는 여름, 다이어트 수산물로 몸짱 도전
  • 배석환
  • 승인 2022.05.25 18:03
  • 호수 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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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SNS채널

■ 수협 인스타그램·블로그

근육 재료 되는 고단백 절대강자 오징어·문어
3대 저칼로리 수산물 멍게·해삼·해파리
 

무더운 여름,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MZ세대를 넘어 중장년층까지도 열풍이 불고 있는 바디프로필은 이제 이른바 ‘몸짱’들에게는 필수적인 코스가 돼가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식단관리와 극단적인 금식은 요요현상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나만의 기준과 원칙을 세워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건강과 체형을 모두 챙겨야 한다. 

특히 바디프로필을 위한 다이어트에는 식단관리가 필수적인데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이 필요하다. 

이번주 수협블로그에서는 기존의 닭가슴살과 계란흰자에 질린 다이어터들에게 맛있는 수산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대안을 소개했다.

먼저 고단백의 절대강자 오징어와 문어다. 오징어는 100g당 단백질이 18.2g이 함유돼 있고 문어는 100g당 15.5g이 함유돼 있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해 운동후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 흰살생선의 대표주자 대구와 동태 그리고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히는 멍게, 해삼, 해파리도 지방질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내몸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식이섬유소의 공급원으로 미역과 다시마를 추천했다. 

해조류는 섭취시 포만감과 함께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다시마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돕기 때문에 염분섭취를 걱정하는 다이어터에게도 좋은 식재료다.

이밖에도 수협블로그에서는 남해특산품 죽방멸치를 소개하며 전통어구어법인 죽방렴에 대해 알아보고 인스타그램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가 함께 먹으면 좋을 수산물과 국물 맛의 최강자 육수 천재 7대장을 살펴본다. 



■ 수협 FBS - 구석구석 바다맛집

봄이면 나타나는 고흥 녹동항 보물 ‘갑오징어’ 
다도해 매력에 흠뻑 취하는 자전거길 필수 여행코스

이번주 수협방송은 제철 수산물 맛집을 소개하는 ‘구석구석 바다맛집’을 통해 오징어 중의 오징어 ‘갑오징어’를 소개하기위해 전라남도 고흥으로 떠났다. 

고흥 녹동항에 봄이면 나타나는 보물인 갑오징어는 몸통에 있는 배 모양의 뼈가 ‘갑옷’ 같다고 해서 ‘갑(甲)오징어’로 불리게 됐다. 갑오징어의 뼈(가루)는 오래전부터 위산 과다 분비로 생기는 속쓰림이나 위의 통증을 완화 시키는 제산제,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멎게 하는 지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준다.

방송에서는 갓 잡은 싱싱한 갑오징어를 살짝 데친 숙회, 통째로 쪄낸 통찜, 누구나 좋아하는 볶음 등 푸짐한 갑오징어 한상차림을 소개했다. 또한 과거 갑오징어를 ‘오적어(烏賊魚)’라 부르게 된 배경과 요리할 때 갑오징어 뼈 손질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알짜배기 팁을 알려줬다.

이와 함께 녹동전망대, 고흥어선안전조업국, 거금대교 자전거길 등을 둘러보며 고흥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도 소개했다. 

녹동전망대는 녹동항은 물론 소록도와 소록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은 2019년 10월 개국했다. 고흥군과 보성군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선 3700여 척의 해상 통신망을 관리하며 안전한 조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거금대교 자전거길은 녹동항부터 소록도를 거쳐 거금도까지 이어진 해안도로를 달리며 다도해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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